안녕하세요^^

 

제가 컴퓨터를 잘 알지는 모르지만 제컴퓨터를 조립한 이후 컴퓨터 조립에 흥미를 느낀뒤로 지인들 컴퓨터를 조립하다보니 저번 인텔 i5-10400시스템 조립하고 바로 2일뒤에 대학동기의 컴퓨터 시스템을 조립할 일이 있어서 이렇게 또 컴퓨터 조립기를 작성하게 됬네요ㅎㅎ.

대학동기가 원하는 요구사항은 프리미어프로, 포토샵, 애프터이펙트 같은 작업도 할수있으면서 출시된 모든 게임을 fhd환경에서 무리없이 돌릴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3900x시스템을 요구하였는데 사실상 150만원대에서 3900x를 매치하기엔 예산이 부족한감이 있어 3700x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네요

 

준비한 부품으로는  

CPU: 라이젠 3700X

그래픽카드: 이엠텍 2060Super 블랙 몬스터 v2

MB: ASUS B450M Tuf pro gaming

메모리: 삼성전자 16gb 2,666 X2

SSD: 삼성전자 970 Evo 512GB

Hdd: 씨게이트 바라쿠다 2TB

파워: FSP HYPER K 600W

CPU쿨러: 아틱 프리저 34 Esports Duo

케이스: 대양케이스 ME MINI

이렇게 준비하였습니다. 

 

 

다나와에서 현금가 기준으로 대략 150만원선에서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부품샷을 찍을 당시 배송이 오고있었던 중이여서 사진에는 없습니다.

 

 

 

 

각부품 설명을 드리자면

 

CPU: 라이젠 3700X 

8코어 16쓰레드의 제품으로 pbo적용시 4.4Ghz까진 오버가 잘터지는 제품으로 작업이나 게임에서 준수한 성능을 뽑아주는 녀석입니다. 저 또한 작업과 게임을 둘다 필요로 하기때문에 해당제품을 쓰고있습니다.

 

 

 

 

MB: ASUS B450M Tuf pro gaming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국민보드죠 전원부도 튼실하고 램오버도 잘먹기에 사실상 3900x까지 커버가 되는 상품성이 뛰어난 녀석입니다. b550보드가 출시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가격으로인해  아직까진 많은분들이 해당 제품을 선택하시는것 같습니다.

 

 

 

 

SSD: 삼성전자 970 Evo 512GB

파워: FSP HYPER K 600W

ssd는 981a보다는 조금 비싸지면 국내 정식as가 가능한 970evo를 골랐습니다. 조립을 의뢰한 동기가 as에 민감한 편이여서 성능은 별차이가없지만 그래도 국내 정식as가 가능한 에보를 고르게 되었네요

파워유닛은 안정성, AS로 유명한 FSP의 하이퍼k 600W를 골랐습니다. 2060super의 안정적 작동을위해 권장되는 출력이 550w임을 감안하면 600W로도 충분하다 생각하여 이녀석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동기가 이후 컴퓨터 업그레이드 생각이 있었다면 750W나 850W짜리 고출력 파워유닛을 골랐을텐데 딱히 컴퓨터를 한번맞추면 6~7년은 그냥 업그레이드 없이 쓰는 친구여서 그냥 적정선이 600w를 고르게 되었네요.

 

 

 

 

CPU쿨러: 아틱 프리저 34 Esports Duo

CPU쿨러에 대해서는 고민이 좀 많았습니다. 렌더링이나 인코딩 작업을 걸어두면 기본팬은 워낙 소음이 심할것이라 일반적인 4만원짜리 트리니티 쿨러를 갈까 일체형 짭수를 갈까 생각을했는데 아틱팬의 풍압이 워낙 뛰어나고 소음도 적기때문에 해당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메인보드 체결전 할수있는 기본적인 3대장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메모리는 Asus메인보드 대부분이 그렇듯 듀얼채널은 밝은색 메모리 슬롯에 듀얼채널로 16gb 두장을 체결해 주었습니다. 라이젠의 경우 핀이 cpu에 붙어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왼쪽하단 화살표 모양에 맞추어 체결해주었고 ssd는 m.2슬롯에 맞추어 체결해 주었습니다.

 

 

 

 

 

메인보드를 컴퓨터 케이스에 넣었습니다.

케이스가 M-ATX전용 케이스라 그런지 보드가 케이스안에 꽉꽉차는모습이 보기좋습니다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케이스안이 너무많이 비어있으면 뭔가 허전하다고 느껴져서 이렇게 알차게 채우는 제품구성이 좋더라구요

 

 

 

 

 

이제 쿨러 체결을위해 쿨러를 조립하고  써멀구리스를 도포했습니다. 아틱쿨러는 자체 써멀구리스MX-4를 동봉해 주더군요 MX-4는 가성비 써멀로 유명하고 성능또한 나쁘지 않기에 이점또한 타쿨러대비 매력으로 다가올수 있다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1회용으로 소량만 동봉해준점은 아쉬움이 남네요.

녹투아처럼 써멀주사기하나를 통째로 넣어주는것은 바라지도 않지만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1회용 써멀 3개정도는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또한 아틱쿨러는 패키징 안에 따로 조립설명서를 동봉하지 않기때문에 동봉된 QR코드를 입력하여 연결되는 유투브 영상을 보고 조립하는점 또한 아쉬운점으로 생각됩니다

 

 

 

 

 

그래픽 카드는 as로 유명한 이엠텍의 블랙몬스터2060super를 골랐는데요 3팬의 쿨링시스템으로 인해 레퍼런스 대비 200Mhz정도 오버클록된 제품의 발열을 잘 잡아 줄것이라 예상됩니다.

 

 

 

 

 

대양케이스 미니맥스는 따로 뒷면에 선정리를 도와주는 파이프같은게있어서 깔끔하게 선정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선정리를 대충 마치고 부팅테스를 해보았는데 램이랑 cpu인식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미니맥스의 경우 케이스에서 자체적으로 기본팬rgb를 조절하는 버튼이있어서 케이스의 rgb버튼을 누르면 색상이 원하는대로 바뀌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하지만 pwm기능이 지원되지않아서 아이들상태에서도 팬속이높아 약간의 소음이 있는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하고 초록색rgb를 활성화해보았는데 레이저 제품같은 초록색 감성이 이쁘네요 ㅎㅎ

해당 시스템은 국민 램오버 3,200Mhz에 pbo활성화정도의 기본적인 오버클록만 하였고 윈도우 설치후 tm5 테스트 10회 무리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라이젠은 기본b보드에서도 램오버나 씨피유 오버를 할수있다는점이 인텔대비 매력적인 부분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상150만원대 작업용, 게임용 컴퓨터 조립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IT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텔 10 세대 i5-10400 사무용 시스템 조립  (0) 2020.08.15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